한국인들 취향저격 삼겹살케이크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먹통령입니다.
오늘 저희가 회담을 나눌 곳은 입니다.
서촌에 위치한 이곳 고깃집은
노포갬성 그득한 솥뚜껑삼겹살 맛집입니다.
삼겹살 600g이 무려 4만원..? 가성비 지리는 두툼한 삼겹살이 이집의 뽀인튜,,🫶 넓적한 솥뚜껑 위에 삼겹살+김치를 그득 얹어주는 고기집. 이거 리얼 치트키임. 한국인이라면 절대 실패없는 조합.
📄매장: 대하식당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27
📄메뉴: 삼겹살600g(40,000)
먹통령_종로
[대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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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 들른다. 이제야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핑크빛 조명 아래서 눈높이보다 훨씬 위에 올려진 은쟁반 위 초록빛을 내는 숫자 저울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들여다보려 애쓰는 과거의 내가 그랬다. 그때 선 공간은 일부이지만, 그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냉장고를 품은 그곳에 들를 때면 작았던 몸집보다 큰 도마 위에서 힘차게 손님을 맞이하는 우렁찬 목소리, 펄럭이는 앞치마, 묘하게 비릿한 생고기의 냄새와 은은한 조명이 깔린 쇼케이스, 썰어둔 고기 옆으로 어설픈 잔디 모양의 데코가 표현하고자 하는 신선함을 조금 수줍게 내비치는 듯 보였다.
붙잡은 손에 이끌려 드나들던 그곳에는 어떤 날에는 작은 전시장처럼 손질하지 않은 고기를 길게 걸어두어 이목을 집중 시켰고 그땐 퍽이나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汎國民(범국민)의 소울푸드이자 한 끼의 저녁 식사와 반주까지 든든하게 책임지는 고기는 소보다는 돼지였고 조명 탓이었는지는 몰라도 어린 마음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하루의 마지막 일과처럼 즐기던 할아버지와 가까이 살았던 나로서는 그 시절부터 선도 좋은 냉장의 분홍빛부터 조금은 옅은 색으로 얼어붙은 냉동까지 자주 목격했다. 미묘하게 다른 두 메뉴를 이리저리 경험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진 이름을 나름대로 본격적으로 시작해 소주와 함께 어른스럽게 정착되었고 그때부터 사람들이 종종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자’라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비 오는 날 막걸리에 파전도 좋지만 얼리지 않은 생고기가 참지 못하고 뿜는 육즙의 기름으로 덧칠한 불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김치를 질겅 씹으며 입천장까지 시원해지는 소주를 한 모금 털어 넣으면, 습기의 꿉꿉함과 들이닥치는 바람에 어딘가는 젖어 찝찝해질 일만 남은 바깥 사정을 깔끔하게 잊어버리게 만든다. 경험이 반복될수록 냉동하지 않은 ‘살아있는 고기’의 매력은 마음속 든든하게 자리 잡았다. 시시각각 변하는 수요의 시장에서 정통적인 하나의 장르이자 범람하는 구운 고기 세계관에서 분명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삼겹살’이라는 직관적이고 투박한 이름에 걸맞은 메뉴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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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찾지 않는 추억 속의 들르던 정육점은 아니었고 하마터면 그런 곳인지도 모르겠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완벽한 외관이 거리를 혼란스럽게 했다. 서촌에 매료되어 자주 걸어보던 때다. 언제 가봤는지 기억이 묘한 ‘이상의 집'을 따라 걷다 이제는 세련되고 멀끔한 가게들이 하나둘 들어와 거리는 전과는 달리 理智的(이지적)으로 보였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세월의 투박한 공기와 떨어져 가는 간판 사이를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과 이국적인 향을 풍기는 가게로 채워 넣었다. 또 다른 감수성이 한차례 더해졌다.
웅성이는 소리가 들린다. 빛바랜 붉은 간판은 어렴풋이 떠오르는 은은한 핑크빛 조명을 연상케한다. 늘어선 줄은 다채로움이 더해진 거리에서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직관적이고 어쩌면 손쉬워질 수 있는 이 메뉴가 단지 여기에서만 가능하기 때문만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 남은 실내까지 도달하는 데는 식사 시간과 견줄 만큼의 기다림을 치른다고 해도 기꺼이 그랬다.
썼다 지웠다 반복했을 보드는 더 이상 화이트가 아니었다. 그날의 고기 컨디션과 출처를 위해 적은 반가운 정육점 이름과 도축 날짜는 설득력을 높였다. 유혹에 움직이려던 발걸음과 요동치는 허기의 역동성을 달래 몇 팀이 앞에 남았고 나오는 사람은 몇 명이었는지 따위의 이야기로 거리는 수군거린다. 입구에 다다랐을 때, 어린 시절 옥상에서 구워 먹었던 향수일지,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시작할 때 느꼈던 처음 반주의 짜릿함인지를 두고 헷갈려 하며 안으로 들어섰다.
적지 않은 기다림에 툴툴거릴 시간이 없다. 달래던 허기에 급해진 마음을 억누르고 침착하려 애쓴다. 곳곳에 느긋해야 한다는 설명과 서두르지 말라는 이야기가 조바심을 내던 스스로를 숙연하게 만든다. 테이블의 회전이 중요할 법도 한데 벽에 붙은 온순한 설명도 찬을 내오시는 웃는 얼굴의 사장님도 별안간 그럴 생각은 없어 보인다. 타지 않도록 가능한 천천히 굽는 고기는 찌는 듯이 먹기 좋을 만큼 기름을 빼내고 노릇노릇해질 때를 기다린다. 뛰거나 빠르게 걷는 대신 천천히 사색하며 걷는 걸음을 제안하는 이곳이야말로 미처 잊고 있던 슬로우 푸드, 바쁘게 내달리기만 했던 에 ‘잠시 멈춤’을 떠오르게 했다. 가능한 침착하고 차분한 어투로 말한다.“사장님, 여기 소주 한 병 더 주세요”
연말엔 모여야 제맛! 🏃♂️🏃♀️🏃
모이면 짠해야 제맛! 🍾🍾🍾
경복궁맛집 종로맛집 술집
경복궁술집 종로술집 소주맛집
서촌맛집 서촌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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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자하문로7길 27
🚂 광화문역맛집 경복궁역맛집
삼겹살 600g 40,000원
술은 기억 안남! ☺️
하이거니
하이거니맛집 하맛집 하맛
하맛경복궁역
🙋♂️
멤바중에 삼겹살귀신 이 있어,
고르고 골라 찾아온 이 곳!
삼겹살 당연히 맛있는데,
같이 구워먹는 저 김치가 👍
가게 내부가 좁아요!
네 명자리는 구하기 어려워요.
가급적이면 2명 멤바로
가시는 것을 추천! 👬👫👭🧑🤝🧑
좌식이니 참고해 주시고!
가스불이 세지 않아서
엄청 배고픈 상태보다는
슬슬 배고픔이 올라올 때
방문하면 😉
먹스타 맛스타 muk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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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꿀맛집_서촌 내돈내산맛집
솥뚜껑 삼겹살 노포 맛집으로 유명한 대하 식당에 다녀왔어요🙌🏻🙌🏻
토요일 6시 30분 방문 기준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협소했지만 맛은 절때 협소하지 않았던 대하식당🥹🥹..
솥뚜껑에 구워먹는 삼겹살+묵은지 조합 소주 콸콸..🔥🔥
고기에 질도 좋도 맛있게 잘익은 묵은지까지 소주를 멈출 수 없었어요
기본으로 제공해주시는 된장찌개는 집밥 스타일 된찌로 이것만 있어도 밥한공기 그냥 뚝딱입니다..
퇴근 후 지친 나를 위해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어서 힐링하러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지독한 한식러버는 서촌에서도 오로지 한식사냥만..🐖🐖떡꼬치 진쯔 조와하는데 요즘 파는데 잘 없잖아요ㅠ특히 허연 쌀떡스트🤍대하식당은 묵은지가 아주 포옥삭 익은맛🐷🐷
메뉴판 보고 먹었는데 계산하고 놀랐다
경복궁맛집 서촌맛집 서촌대하식당 비가엄청쏟아지던날 sice1977
내부가옛스럽다 솥뚜껑삼겹살 정겨운물수건 무채 묵은지 청양고추 마늘 상추 파절이 쌈장 된장찌개 삼겹살600g 36000원 당일도축1등급삼겹살 가격실화냐 기름이타면서연기가나 중간불로구우라고하심 근데넘안익는다 마늘이랑김치랑같이굽굽 쌈싸서냠냠 가격대비만족 웨이팅맛집 고기쌀김치다국내산 너무맛이가조쿠배부르다
⛰️ 인왕산 야등 ✨️
가고 싶었던 인왕산 야등!
드.디.어 😘
탁 트인 야경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
서울에 좋은 곳이 많다많아
아직 안 가본 곳이 많다많아
✅️ 수성동 계곡
정선의 그림에도 나오는 기린교가
조선시대부터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다니‼️
낮에 꼭 다시 방문 예정💖
✅️ 올라가는 계단에 조명이 잘 되어있지만
가파른 바위 구간도 있어서
랜턴 챙기기 🔦
고즈넉한 서촌에서
대하식당 솥뚜껑 삼겹살 뽀개고,
급 하이텐션 올라 신당까지 가서
옥경이네 갑오징어 구이 영접✨️✨️✨️
너무나 알찬 주말 진짜 좋았다아~!!!
에너지 완충💖
인왕산 인왕산야등 수성동계곡
서촌 솥뚜껑삼겹살
신당 옥경이네건생선 갑오징어구이
산린이 san_5riho
꼭 와보고 싶었던 서촌 대하식당
가격은 600g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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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랜세월 종로구민으로서 여기를 이제서야 가보았다. 체고다. 종로구 삼겹샬챔피언이다. 🏆
600그람 4마넌… 노래90년대 발라드 내서탈…💛
모둔게 체고였다…💛
서촌맛집
서촌 대하식당 아시는 분 있으세요? 회사가 광화문, 서촌, 종로 근처이다 보니 멀리서 날잡아 찾아오시는 맛집들이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들에 있어요! 스토리 반응이 너무 좋아서 모두에게 소개해드립니다.. 옛날 삼겹살 찐맛집. 가성비부터 비주얼 맛까지 완벽한 이런 맛집은 나혼자 알려고 했는데 .. 서촌 생삼겹 꿀꿀 🐷
생삼겹 600g에 36,000원??!
서울 경복궁 ‘대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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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있는 가성비 맛집 ‘대하식당’
하지만 이곳은 웨이팅 시스템이 너무 안좋고
영업시간도 짧기 때문에 헛걸음을 할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기도 합니다…
방문하시기전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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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600g)
가격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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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삼겹살이다보니 당연히 국내산이구요!
가격이 싸다고해서 고기퀄이 떨어지지도 않아요!
좋은 고기를 싸게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그런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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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웨이팅 불편, 고기 굽는시간 오래걸림
고기상태 좋음, 가격 착함, 손님 많음
재방문을 하기에는 조금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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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점은 ‘4.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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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진또배기 삼겹살집 "대하식당"
진짜 솥뚜껑에 김치랑 고기 구워먹으면 이만한 천국이 없다. 꼭 가보길 추천추천추천추천
📷: A7M3 + SEL50F18F
올해는 타지에서 아닌 집 앞에서 햄보케쒀여…🩷
찐 노포의 느낌+ 좁디좁은 가정집 같은 느낌이지만,
삼겹살 식감🥓👍
구운묵은지는 신의한수😚
그리고 슴슴한 된장찌개도 매력적🍲
자극적이지 않은 맛인데도 밥이 잘 넘어간다.
온리 삼겹살 단품이라는 진짜 맛집
+친절하신 사장님도 좋고, 주신 강정도 잘먹었다.😊
왜 줄서는 맛집인지 알듯.
대하식당 서촌맛집 서촌삼겹살
삼겹살 서촌맛집추천
경복궁역맛집 삼겹살 묵은지 묵은지jmt
된찌 된장찌개 집밥스타일 가정식
줄서는맛집 노포맛집 삼겹살맛집
맛집 맛 먹
푸드 food foodie
맛집탐방 daily 🐶🐰
펜드로잉
서촌
서촌의 이상의 집을 가기위해 가다보면 허름한 식당
그냥 지나치기 쉬운 식당이지만
내가 어렸을적부터 있던 식당이니 적어두 40년은 됐을식당
그때는 아저씨들만 들어갔을꺼같은 식당이었는데
아직도 없어지지않구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게 대견하고 기특하다..
서촌도 점점 옛모습을 잃어가구 바뀌는걸보면 마음이 아프다
서촌의 옛모습을 지키고 있는 것들을 이렇게 그림으로 기록해본다~~^^
퇴근후 인왕산 둘레길 런런🏃🏻♂️🏃🏻♀️
달이 예뻐 무무대에 잠깐 멈췄는데
옆에 환하게 반짝이던 별이 화성이었다니
칼로리 소비는 고기로 보충을 하고
날이 춥다고 집 안에 들어온 초록이들은
문제 투성이인 우리집에 이쁨+1이 되었습니다
쀼런🏃🏻♀️🏃🏻 인왕산둘레길러닝
러닝후고기 이쁘기만한집